올해 들어 실내 체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방역당국이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지난 1월 말 동구 체육시설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22일간 23명이 확진됐고,
중구 체육시설에서는 지난 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9명이 확진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 11건, 비수도권 10건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644명이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시설 방문을 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음식물 섭취 금지,
운동 후 사적 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시설 운영자에게는 의심 증상자 출입 제한과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관리,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를 요청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