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운수 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와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지회 등은
"대성에너지 서비스센터의 센터장이
도시가스 검침원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검침원이 암 치료를 위해
센터장에게 병가를 요청했지만 거부당하고
연차휴가도 쓰지 못한 채 사직을 강요당했는데
퇴직하지 않겠다는 검침원을 센터장이
폭행했다"면서 회사 측의 비인간적인 처사를
규탄했습니다.
대성에너지는 "센터장은 연차휴가를 거부하거나
사직을 강요한 사실이 없다"면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으로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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