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가 격리자에 대한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대구에서 나온 확진자 21명 가운데 2명은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는데
지난 3일 격리기간이 끝났지만,
해제 전 검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난 뒤 증상이 있자 이틀 전 스스로 병원을 찾았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확진자의 동거가족이나 고령자 등
고위험군은 자가 격리를 하고 13일째
해제 전 검사를 해야 하는데 방역에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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