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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4.7km/h 태풍 바람..간판 뜯기고 울타리 쓰러져

양관희 기자 입력 2021-01-28 21:30:09 조회수 0

순간 최대 풍속이

대구는 시간당 54.7킬로미터,

안동은 시간당 62.3킬로미터에 달하는

태풍급 바람이 불면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4시 20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건물에서는

바람에 간판 일부가 뜯겼고,



오후 2시 30분쯤에는

달서구 송현동의 공사장 안전울타리가

쓰러지는 등 대구에서는

10건의 강풍 사고가 소방서에 접수됐고,

경북에서도 강풍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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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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