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감을 경험하는 대구 청소년이 많습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대구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우울감 등으로 상담받은
사람의 나이를 분석했더니
40대가 3천 80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가 3천 700여 명으로 나타나
근소한 차이로 2위였습니다.
지난해 기준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봐도
대구 10대 청소년 4명 중 1명이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여성가족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전문상담요원을 양성하고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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