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산 열린문기도원과 관련해
전북 군산, 전남 순천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산 열린문기도원을 다녀간
군산시민 1명과 접촉자 1명이
오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도 경산 기도원을 방문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경산 열린문기도원에서는
지난 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교인들이
부흥회를 열고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지금까지 경산에서 7명, 전북 익산 11명,
군산 2명, 전남 순천 3명 등으로
확진자가 20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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