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신규 확진자가
역대 2번째로 많이 나오는 등 대구·경북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오늘 0시 기준으로
20명이 신규 확진돼 일주일째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남구 신일장로교회 관련 확진자가 7명,
중구 새비전교회 관련 3명,
달성군 대구 영신교회 관련 2명 등
교회 집단감염 관련이 12명입니다.
또 확진자의 접촉자 4명,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3명 등입니다.
경북에서는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3월 6일 122명, 3월 8일 31명을 기록한 뒤
역대 2번째로 많았습니다.
경주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9명,
구미에서 지난 16일 확진자의 가족 3명이
확진되는 등 10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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