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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교회 '집단 감염' 잇따라 방역 비상

권윤수 기자 입력 2020-12-16 16:00:05 조회수 0

대구지역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구 새비전교회에서 교인 1명이 확진된 뒤
집단 감염이 일어나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가 22명에 이릅니다.

교인 가운데 어린이집 교사도 있어
해당 어린이집을 전수 조사한 결과
다른 교사 1명과 조리사 1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대구 남구 신일장로교회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누적 환자가
5명입니다.

대구시는 이들 두 교회와
달성군 대구영신교회의 집단 감염이 비슷한
시기에 시작된 만큼 연관성이 있는 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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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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