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9개 시민단체가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를 철회하라며
공동 성명서를 냈습니다.
대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등은 "대구시와 시의회가
법 절차를 무시한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를
철회하라"고 주장하며 5가지를 요구했습니다.
시민공청회를 열 것,
지방채 40억 원 증액에 대한 행정 예고,
특정 공사 방법이 적시된 발주 배경 공개,
동화사 토지 임대 결정 과정 공개,
팔공산 케이블카 시설물 교체비비 보전 의혹
해소입니다.
이들은 사업을 계속 진행하면
공무원과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는 등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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