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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경북 거리두기 2단계.."지역 감염 미리 차단"

손은민 기자 입력 2020-12-07 21:30:08 조회수 0

◀ANC▶

[남]

최근 일주일간 대구와 경북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각각 5명, 10명 안팎입니다.



아직 1.5단계 격상 기준에도 미치지 않지만

내일부터 정부 권고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여]

연말연시에다 대입 전형이 진행되면서

전파 위험이 커졌고, 전국적인 유행 상황을

고려해서 선제 대응을 하겠다는 겁니다.



오늘 첫 소식은

손은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대구에서도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됩니다.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3주간입니다.



우선 100인 이상 모임이나 행사가 금지됩니다.



결혼식이나 장례식도 참석 인원이

100명을 넘을 수 없습니다.



클럽이나 나이트, 콜라텍 3개 유흥시설은

아예 손님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부분 C.G-1]

노래연습장은 18세 미만의 출입이 제한됩니다.



예배나 미사 같은 종교행사는 전체 좌석의

30% 안에서, 스포츠 경기는 수용 가능 인원의

10% 안에서만 모일 수 있습니다.//



부분 C.G.-2]

목욕탕이나 영화관, PC방, 독서실, 학원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됩니다.



다만, 수도권과 달리 밤 9시 이후에도

영업할 수 있습니다.//



부분 C.G.-3]

카페도 테이블간 거리를 두고 칸막이를

설치하면 매장 안에 손님을 받을 수 있고,

헬스장 같은 실내체육시설과 스탠딩 공연장도

거리두기 기준을 지켜 영업할 수 있습니다.//



◀INT▶김영애/대구시 시민안전실장

"경제와 방역을 같이 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 일부는 현재의 1.5단계 현행대로 유지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들을 현 단계보다 엄격히 준수해 주셔야 합니다."



경상북도는 방역 수칙이 좀 더 강화됩니다.



학원과 독서실,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까지,

클럽 등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밤 11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습니다.



50제곱미터가 넘는 카페와 음식점도

밤 11시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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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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