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장에서
코로나 19 의심 증상을 보인 수험생이
대구와 경북에서는 14명 나왔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수험생들의 발열 체크 과정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수험생이
3개 학교에 3명이 나와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포항 4명, 경주 3명,
김천 2명, 안동·영주 각각 1명 등
모두 11명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 격리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대구 10명, 경북 3명 등 13명으로
대구에서는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경북에서는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 3곳에서
수능을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김천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방호복을 입은 시험 감독관의
보호 조치를 받으며
수능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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