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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겨내고
올해도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기록할 수 있을까요?
양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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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산동 한 기초생활수급자의 집.
부엌에서 20년된 싱크대 등을 뜯어내고
새로 교체하는 공사가 이뤄집니다.
대구행복주거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을 받아 낡고 오래된 집을 수리합니다.
저소득 취약계층 한 집당 300만 원 안에서
벽지나 장판, 싱크대 등을 새롭게 바꿉니다.
◀INT▶김주현 팀장/대구행복주거복지센터
"코로나 사태로 대구시 재정도 많이 열악해졌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들어오는 성금들이 복지시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모금회를 통해서 많이 도와주신다면 주거취약 세대에게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구 곳곳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이 올해도 시작됐습니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
모금 목표액은 84억 9천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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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 성금액은 코로나19 성금 모금으로
기부에 대한 피로가 는 것 등을 고려해
지난해 목표액의 87.7% 수준으로 정했습니다.
대구는 코로나 직격탄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쓸 지원금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김수학 회장/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번에도 대구시민들의 뜨거운 열기가 합해진다면 금년에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충분히 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에게도 골고루 지급이 될 것입니다."
성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방송사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양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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