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내년도 예산안을
9조 3천 897억 원으로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애초 예산보다 천 605억 원 증액된 것으로,
주민복지를 포함한 사회 안전망 강화 예산이
3조 2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미래 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에
5천 93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 방역에 3천 127억 원을 편성한 가운데,
도시 환경과 도로 교통 분야는
지난해보다 28.4%와 2.5% 각각 감액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대구시 내년도 예산안을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에 의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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