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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국회가
내년도 국비 심의를 하는데요,
이를 앞두고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국민의힘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시·도는 이 자리에서
국비 확보에 힘을 실어줄 것을
거듭 부탁했는데, 주호영 원내대표는
SOC 예산이 여전히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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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이끄는 민생정책발굴단이 대구시청을 찾았습니다.
코로나 19로 계속 미뤘던 대면 협의회를
처음으로 연 건데, 추경호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예결위 소속 지역 국회의원 4명도
참석했습니다.
(C.G)--------------------------------------
대구시는 대경권 감염병 전문 병원 건립과
코로나 19 기억의 공간 조성을 위한 국비반영,
도시철도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통합 신공항 대구시 구상안의
국토교통부 용역 반영 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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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내년 국비 확보액을 올해보다 8.6% 증가한
3조 3천억 원으로 예상하지만, 반영이 안 된
사업도 많다며 협조를 거듭 부탁했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신규 사업의 경우 부처 한도액 부족, 시급성 부족 등 여러 이유로 (대구시) 신청액 대비 42.8%밖에 반영되지 못해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이 절실한..."
경상북도도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경북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신규 반영 등을
요청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구, 경북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지만, 토목이나 건설 등 SOC 예산이 여전히 많은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YN▶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제 SOC는 어느 정도 됐다... 주로 성장 동력 콘텐츠에 관한 예산이 많이 반영될 수 있기를 바라고..."
◀SYN▶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죽하면 SOC를 들고 왔겠느냐... 여기 전문가들 계시는데 다른 데는 SOC 끝났는데 우리는 SOC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땅이 넓은 것도 있지만..."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구, 경북 행정통합을
언급하며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S/U) "대구시는 모레 대구를 찾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여당 수뇌부에도 대구시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대한 협조와 지원을 부탁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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