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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원격 수업이 많아지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은데요.
[여]
남은 한 달을
어떻게 보내야할 지 알아봅니다.
보도에 한태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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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수능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고 3 교실입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재수생보다 절대적인 수업량이 적어
그 어느 해보다 고 3학생들이 불리한 상황.
성큼 다가온 수능에
시시때때로 불안감이 밀려오지만,
차근차근 마무리에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INT▶윤민열/청구고등학교 3학년
"밀도 있는 공부가 필요한 시점인 거 같고요. 여태까지 했던 어려운 문제나 해결하던 방법을 했다면, 이제는 빈 곳을 메우는 공부 방식이 남은 30일 동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수시와 정시를 준비하는 유형이 다른 만큼
자신의 목표에 맞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실전 모의고사 중심으로
문제 풀이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가 잘 돼 있는지
확인할 필요도 있습니다.
◀INT▶홍성철 회장/대구진학지도협의회
"중위권 학생들은 기본 개념 정리보다는 지금까지의 오답 노트 정리가 되어 있다면 거꾸로 확인해 보고 앞서 마찬가지로 수능 시간대에 맞춰 놓고 실전을 준비해 보도록 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한 만큼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끝까지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 실장/입시학원
"특히, 올해는 수능 문제가 기본 개념이나 원리를 중시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이기 때문에 교과서적인 기본을 다시 확인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전문가들은 "한 달 만이라도
스마트폰을 가급적 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숙면을 방해하는 습관은 수능 전까지만이라도
참아 줄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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