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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코로나19 중증도 위험 2배 높인다

도건협 기자 입력 2020-10-24 21:30:10 조회수 0

방역당국이
흡연이 코로나 19 중증도 위험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정례브리핑에서
세계보건기구의 자료를 인용하면서
흡연은 폐 기능을 손상시켜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입할 경우
이에 맞서는 신체적 저항력을 감소시킨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흡연을 위해 손을 얼굴에 가까이 할 때
오염된 손이 호흡기에 접촉할 수 있고
흡연하는 동안 입을 통한 호흡으로
바이러스의 침입이 쉬워져
감염 위험이 높아지며, 특히 흡연실의 경우
밀폐된 공간이라 더 위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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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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