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대구 제조업 불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대구의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1년 전보다 17.2% 떨어져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감소 폭이 컸습니다.
제조업 불황이 심각하면서
대구국가산업단지의 가동률도
1년 전보다 16% 하락해 전국 국가산단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대구의 8월 취업자 증가율은
1년 전보다 2.2% 하락해 강원과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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