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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받는 실직자 2년 사이 17% 증가

손은민 기자 입력 2020-10-13 13:00:07 조회수 0

심리 상담을 받는 실직자가
2년 사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지역 고용센터의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직자는
천450명으로 2년 전보다 214명 늘어
17%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은
매년 8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8월 기준으로
심리 상담을 받은 실직자만 천 명으로
이 중 자살 고위험군은 53명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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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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