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상담을 받는 실직자가
2년 사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 지역 고용센터의
심리안정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실직자는
천450명으로 2년 전보다 214명 늘어
17%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사람은
매년 8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8월 기준으로
심리 상담을 받은 실직자만 천 명으로
이 중 자살 고위험군은 53명이나 됩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