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에서
주민 수십 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의 한 시장 떡집에서 판매한
차례 음식을 먹은 주민들이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지난 5일부터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증세를 보인 주민은 현재까지 60여 명으로
이 중 2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영천보건소는 해당 떡집에서 검체를 수거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떡집 영업을 중단시키고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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