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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추석 연휴 가정폭력 모니터 강화

손은민 기자 입력 2020-09-29 16:00:10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이 추석 연휴에
가정폭력 재발이 우려되는 집을 모니터링하고,
가족 간 폭력이 일어날 위험이 높은 가정에는 신변보호 조치를 합니다.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센터와
여성긴급전화 1366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합니다.

가족 간 갈등 상담은
가족상담전화 1644-6621로 하면 되고,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이주 여성은
다누리콜센터 1577-1366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지난해 대구에서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는
만 479건으로 하루 평균 28.7건에 달하는데,
특히 추석 연휴에만 하루 평균 37.6건이 접수돼
평소보다 30% 가까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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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민 hand@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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