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건강보험료율을 2.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6.86%로 인상돼,
월평균 본인 부담 보험료는 12만2천727원으로
3천399원 오를 전망입니다.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평균 보험료는
9만7천422원으로 2천756원 오릅니다.
위원회 회의에서는 정부 측이 내년 인상 폭으로
올해와 같은 3.2%를 제시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경제적 피해를 본
가입자 단체의 반대로 표결을 거쳐
2.89%로 하향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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