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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도 광화문 집회 확진 환자 첫 발생

윤태호 기자 입력 2020-08-21 16:00:07 조회수 1

대구에서도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달서구 60대 여성과
이 여성의 30대 딸, 손녀 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대구에서
광화문 집회 관련 환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60대 여성과 접촉한 나머지 88명은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집회 인솔자들을 독려해
집회 참여자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독촉하고 있지만, 천 660여 명 가운데
43.5%인 725명만 검사를 받았다며
검사 기한을 모레까지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연락이 되지 않거나 협조를 거부하는
인솔자는 경찰과 협조해 소재 파악을 하고
고발 조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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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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