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들었지만
관람객이 없어 애물단지로 전락한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이 개장 21개월 만에
잠시 문을 닫습니다.
구미시는 지난 2018년 11월에 문을 연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의
전시 콘텐츠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오는 19일부터 다섯 달 동안 임시 휴관하고
예산 50억 원을 들여 콘텐츠를 보강합니다.
보강하는 콘텐츠는 IT 도시의 모습,
스토리텔링 전시물, 시민·청소년 체험 등인데
보강을 마치면
내년 1월에 다시 문을 열 계획입니다.
879억 원을 들여 건립한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은
하루 평균 방문객이 200명에 그쳐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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