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전문조사기관에 맡겨
구미시 도개면 주륵사
절터에 남아 있는 폐탑에 대한
학술 정밀 발굴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주륵사 폐탑의 정비와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하부구조와 규모, 창건 연대와
존속 기간 등을 조사합니다.
지난 2016년 1차 발굴조사에서는
담장과 축대, 건물이 있던 자리 등이 확인됐고
삼국시대 토기 조각과 청동접시, 기와 등
31점의 유물이 출토됐습니다.
주륵사는 삼국시대에 지어져
조선 초기까지 전통을 이어갔던 것으로
추정되고, 낙동강 중류지역 불교 전파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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