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대구에서 아파트 매매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구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대구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값은 이달 3일을 기준으로
1월 초보다 1.11% 오른 가운데
서구가 2.75%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수성구가 2.37%로 뒤를 이었습니다.
서구는 서대구 고속철도 역세권 개발과
도심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졌기 때문으로 감정원은 분석했습니다.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지로 선정된 달서구도
세 번째로 높은 2.32%의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북구와 달성군은 아파트 매매가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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