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터 선정과 관련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김영만 군위군수에게
공동 후보지인 소보지역에 대한 주민투표를
제안했지만, 김 군수가 거부했습니다.
오늘 국방부에서 열린 면담에서
정 장관은 "군위군 여론이 달라졌다"며
이같이 제안했지만, 김 군수는 "투표하려면
의성 비안, 군위 소보, 군위 우보 모두 해야
한다"며 거절했습니다.
공동후보지를 먼저 신청하고,
나중에 대구시와 경북도가 제시한
중재안을 협의하자는 제안도 반대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등 군위군에 대한
인센티브가 포함된 합의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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