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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기장에 발딛은 팬들..우천취소로 '직관'은 무산

김은혜 기자 입력 2020-07-28 21:30:04 조회수 0

◀ANC▶

대구에서는 프로야구 개막 85일 만인 오늘

팬들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람할 수 있게 됐는데요.



아쉽게도 비가 내리면서

잔뜩 기대를 하고 경기장을 찾았던 팬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 END ▶



◀VCR▶

입장시간인 오후 5시 전부터

예매를 한 팬들이 줄을 섰습니다.



출입자 정보확인부터 발열체크까지..



이전과 다른 절차지만 미리 준비한 경우가 많아

큰 혼잡이나 지체 없이 입장은 이뤄졌습니다.



경기장 곳곳에는 통제요원들이 배치돼

방역수칙을 알렸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유관중 경기 전환을 반기며

남은 절반의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INT▶허삼영 감독/삼성라이온즈

"저나 선수단 전체가 팬들 기다리고 학수고대하고 있었던 건 사실이고요. 우리 선수들과 저,

성장해나가고 있는 과정이니까, 팬들 여러분들 끈기갖고 지켜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관중석에 앉은 팬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전지혜/대구시 대현동

"관중 10%씩이지만 허용된 거에 대해 감개무량하기도 하고 앞으로 점진적으로 관중이 더 많이 입장이 늘어날텐데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정말 좋은 활약 큰 활약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강 삼성 화이팅!!"



하지만 야속하게도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경기 시작 직전 우천취소가 결정된

라이온즈파크.



많은 팬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직관'은

다음 홈경기를 기약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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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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