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고 최숙현 선수 등 소속 선수들을 폭행하고
해외 전지훈련 항공료 명목으로
금품을 가로 챈 혐의 등으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감독 42살 김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김 감독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압수품 분석을 했고,
어제 김 감독을 소환해
관련 혐의를 조사한 뒤 귀가시켰습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3일 구속된
'팀 닥터' 45살 안 모 씨에 대해
선수 폭행과 강제추행,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오늘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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