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대구FC, 울산에 1:3패배..무패행진 마감

김은혜 기자 입력 2020-07-13 21:30:02 조회수 0

◀ANC▶

프로축구 대구FC가 울산현대에 지면서

리그 5위로 떨어졌습니다.



2020 K리그 원 정규라운드도

반환점을 돌았는데요.



올 시즌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서는

전력 재정비가 급선무입니다.



김은혜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k리그 득점 1-2위인 공격수 주니오와 세징야,

구성윤과 조현우의 맞대결로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경기.



대구에게는

8경기 무패, 올 시즌 홈경기 무패,

리그 3위에 오를 수 있는 천금같은 기회였지만

벽은 너무나 높았습니다.



전반 18분, 울산 이청용의 크로스가 신진호의 골로 이어지면서 주도권을 내준 대구



후반 10분에는 주니오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1분 뒤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가 했지만,

후반 주니오에게 또 다시 실점하며

1대 3,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악조건에

대구 특유의 역습을 펼치기 어려웠고 에드가 등 주전 선수들이 빠진 공백도 컸습니다.



◀INT▶이병근 감독대행/대구FC

"패스미스가 많아서 우리가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가는 카운터어택이라던지..이런 것들이

잘 이뤄지지 못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경기

나오기 전에 약속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안 맞아

떨어져서 선수들이 좀 어려워하지 않았나.."



5위로 내려앉으며

K리그 원 정규라운드의 반환점을 돈 대구FC



올 시즌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기해서는, 수비 보완과

지나친 주전 의존도를 해소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INT▶정동화 대구MBC 축구해설위원

"위험지역에서 좀 더 세밀한 수비조직 연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주말에 K리그 일정이 있고, 2~3일안에 (FA컵) 경기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이 관건입니다.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가용인원을 최대한 로테이션 돌려서 이러한 부분을 활성화 시켜야.."



대구FC는 수요일

홈에서 성남FC와 FA컵 4라운드 경기를,

토요일에는 상주에서 상무와

K리그 원 12라운드 경기를 갖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은혜 greatke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