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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단타 매매 차익 2조 원 넘어

윤태호 기자 입력 2020-07-13 21:30:02 조회수 0

보유한 지 2년이 안 된 주택을 파는
이른바 '주택 단타 매매'로 인한 차익이
2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주택 단타 양도 차익이
2조 천 820여억 원에 달했습니다.

2015년 1조 5천 59억 원에서
2017년 1조 9천 140억 원으로
단타 매매 차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가 단타 매매를 투기로 보고
양도 세제 개편 등에 나서고 있지만,
오히려 규모는 더 커지고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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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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