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해외 유입에 따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명 더 늘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페루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한 검사에서 바이러스 증폭 횟수를 나타내는 CT 값이
양성과 음성의 경계로 나와 판정 보류되었다가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시는 CT 값이 감염 기간이 지나면서
미세하게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
재검사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얼마 전 발생한 양성 오판 사례의 원인으로
지목된 교차 오염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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