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우보 단독 후보지로
나서겠다는 뜻을 고수했습니다.
군위군은 오늘 입장문을 내고
대구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의 결과에 대해
2만4천명의 군위군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당하게 신청된 군위 우보 단독후보지를
국방부에서 부적합 결정한 것은
대한민국의 법을 부정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군민의 뜻을
관철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 선정위는 지난 3일 단독후보지를
부적합 결정 내리고, 공동 후보지의
이전 부지 적합 여부 판단은 이달 31일까지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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