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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보이스피싱 피해 해마다 급증

양관희 기자 입력 2020-06-29 21:30:03 조회수 0

보이스피싱 피해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올해 들어 5월까지
대구지역 보이스피싱 피해가 모두 410여 건으로
피해금액이 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2017년 660여 건에 피해금액은 62억 원이었지만
2018년엔 920여 건에 103억 원,
2019년엔 천 280여 건에 209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경찰은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이 가장 많다며, 전화로 돈을 요구하면
무조건 의심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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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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