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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인륜적 폭력진압, 여성인권 무시 성주경찰서장 규탄

박재형 기자 입력 2020-06-03 21:30:06 조회수 0

소성리 사드철회 성주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 성주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드 장비와 공사 장비 반입 과정에서
묵과할 수 없는 폭력 진압과 인권 침해가
일어났다며 경찰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진밭교에서
새벽에 기습적으로 작전이 시행됐고,
인권위 관계자가 없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고려되지 않았다고
비난했습니다.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 제소를 포함해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한 경찰서장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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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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