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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늑장 행정과 의료 정책 비판

권윤수 기자 입력 2020-04-30 21:30:05 조회수 0

대구시의회 임시회에서
윤영애 시의원은 "감염병 확산 초기
정부가 긴급대책비 100억 원을 교부했지만
대구시의 집행 결정까지 일주일 가량 걸렸다"며
늑장 행정을 지적했습니다.

또 "긴급 자금을 선제적으로 지급하지 못해
행정 편의성에 맞춘 지원이라는 원망의
목소리가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진련 시의원은 "대구시 메디시티 정책이
의료산업 발전에 집중해 의료보건 정책은
뒤로 밀려났다"고 꼬집으며,
"코로나 백서 제작 이야기도 방역과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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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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