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이 많지만
대구경북에서는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주는 상가 비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임대료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상가의 비율은 대구의 경우 12.6%,
경북은 10%로 전국 평균 19.4%보다 낮습니다.
참여율이 높은 지역은 전남이 58%로 가장 높고
전북 40.6%, 제주 35.7%, 인천 29% 등입니다.
한편,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 상가 수는
대구 690곳, 경북 천 192곳 등
모두 천 882개입니다.
임대료 인하율은 20~30%가 가장 많고,
인하 기간은 주로 2~3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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