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비정규직에 휴업 명령을
내리자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다른 지역 교육청은 조리사 등을 출근 시켜
정상 임금을 지급하는데 대구와 부산만
특정 직종에 휴업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시 교육청은 오늘부터
38개 직종 공무직 가운데 조리사, 기숙사 사감, 도서관 사서, 통학차 안전요원 등 6개 직종
3천 500여 명에게 휴업명령을 내렸고,
근무 재개까지 실질 임금의 70%를 휴업수당으로
지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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