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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성을 "대권 도전" "힘있을 때 뭐했나?"

도건협 기자 입력 2020-04-08 21:30:04 조회수 0

◀ANC▶

총선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 가운데 하나,

수성구 을 토론회가 오늘 있었습니다.



대선에 출마했던 무소속 후보와

여·야 정치신인이 맞붙어 공약과 자질,

불꽃 튀는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와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는

무소속 홍준표 후보를 집중 공격했습니다.



◀SYN▶ 이상식 후보/더불어민주당

"집권시절 힘 있을 때는 대구에 해준 게 없으시면서 이제 때가 되고 다시 급해지니까 풍패지향 말씀하시면서 다시 대권 얘기를 들고 나오시는데요."



◀SYN▶ 이인선 후보/미래통합당

"(지난 지방선거 패배가) 재판중이던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킨 것과 박근혜 대통령을 공적인 자리에서 춘향인 줄 알았는데 향단이더라 하는 막말을 하시는 당대표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SYN▶ 홍준표 후보/무소속

"지난 지방선거는 문재인 정권의 위장평화회담으로 인한 속임수였죠. 그리고 지방선거 책임을 지고 내 당 대표 사퇴했습니다."



세 후보 모두 수성구의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지역 발전 공약도

내놨습니다.



◀SYN▶ 이인선 후보/미래통합당

"이곳 수성구에서 아마존, 알리바바, 비앤비와 같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청년기업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SYN▶ 홍준표 후보/무소속

"대구통합신공항을 활용하여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플라잉카 산업, 날으는 자동차 산업을 대구로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SYN▶ 이상식 후보/더불어민주당

"수성 갑을의 균형발전 위해서 명문 경신고를 지산동으로 이전시키겠습니다. 경신고 이전은

정치 신인으로서 저의 첫번째 약속입니다."



각자 다른 이유로 자신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홍준표 후보/무소속

"누구를 보내면 문재인을 효과적으로 제압하고 잡을 수 있는가, 문재인을 잡아야지 그 다음에 우리에게 정권이 돌아옵니다."



◀SYN▶ 이인선 후보/미래통합당

"이번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반드시 1당이 되어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나라를 살립니다."



◀SYN▶ 이상식 후보/더불어민주당

"대구의 아들이 누군가는 한 명이라도 여당 소속으로 국회에 들어가야 대구의 민심을 대변하고 대구의 이익을 지키지 않겠습니까? "



국가혁명배당금당 신익수 후보는

기성정치를 싸잡아 비판하며

국가재정을 아껴 매달 배당금을 지급해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신익수 후보/국가혁명배당금당

"기성정치인에게 맡기면 똑같을 것입니다. 이제는 실망을 넘어서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새로운 정치경제시스템이 준비된 저의 당의 정책으로 이 나라를 새롭게 살리겠습니다."



여·야 정치신인에 대선 후보를 지낸

무소속 후보가 가세하면서

수성을 선거구는 대구에서

또다른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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