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경북 경산이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됐습니다.
대구와 청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산 지역에 상당한 확진환자가 확인되고 있어지역사회로의 감염이 확산되기 전에
신속히 상황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선별진료소 3곳 외에도
필요한 경우 선별진료소를 즉각 추가 설치해
경산 시민에 대한 진단검사를 확대합니다.
환자 증가에 대비해
중소 ·벤처기업, 대구·경북 연수원을
생활 치료 센터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19 범정부 특별대책 경북지원단은
청도에서 경산으로 옮겨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산시 신규확진자는
경상북도 전체 신규환자의 73%를 차지하고 있고
확진환자는 347명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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