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대구병원이 오늘부터
민간 확진 환자 진료를 시작했습니다.
국군대구병원은 지난 달 23일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뒤
기존 98개 병상을 303개로 늘리고
121개의 음압기를 설치해
1인실 15개, 2인실 10개, 4인실 67개 등
병실 전체를 음압 병실로 바꿨습니다.
의료 인력도 196명을 늘려 432명으로
확충했습니다.
국군대구병원에는 대구의 입원 대기
확진 환자 가운데 중증인 환자들이
오늘부터 입원합니다.
국군대구병원 군 의료지원단은
코로나 19가 종식될 때까지
외래진료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대구 확진 환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