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 19관련 2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국내 33번째 사망잡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67살 여성으로 지난 달 25일
기침과 오한으로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했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9일 호흡 곤란으로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다음 날
음압격리 병동에 입원했지만
오늘 새벽 1시 50분 숨졌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보다 앞서 어제 오후 5시쯤
78살 남성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고
집에서 입원대기 하다가 어제 오후 쓰러져,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착 한 시간 만에 숨지는 등
어제도 4명의 환자가 숨졌습니다.
연령대는 70대 3명, 80대 1명이었고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19 사망자는 모두 33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대구·경북이 3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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