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의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산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기준으로 경산시의 확진 환자는
어제보다 62명 늘어난 291명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가장 많고,
전국에서는 대구 다음으로 많습니다.
이 가운데 184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망자가 1명이고,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인 사람이 천 383명입니다.
경상북도는 경산시가 대구와 같은 생활권으로 대학이 많아 청년층 환자가 많고
신천지 관련 확진 환자도 많은데다,
확진 환자의 증가로 2차 감염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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