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꺽이지가 않습니다.
대구경북에서만 누적 환자가
3천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여] 대구시청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윤영균 기자.
사망자도 하루 사이 5명 더 늘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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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네. 대구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환자가 나온
이후 오늘로서 딱 2주가 됐는데요.
그 사이 코로나19 환자는 대구에서 3천 명을,
경북까지 합치면 3천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는 5명 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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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60대와 70대 환자가 각 1명씩,
그리고 80대 환자 두 명이 숨졌습니다.
대부분 평소 앓던 병이 있었는데요.
방금 전 경산에서도 80대 여성 환자 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코로나 19 사망자는 모두 27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25명이 대구경북에서
나왔습니다.
◀남자 ANC▶질문2.
현재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결과가 나온 신도들은
10명에 7명 꼴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요.
◀ 기자 ▶
네. 신천지 대구교회의 경우
검사대상 신도 1만 5백여명 가운데
4천 8백여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절반 정도 검사한 건데요.
이 중 결과가 나온 신도가 3천 3백여명인데,
68%인 2천 2백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대구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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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또, 연락이 닿지 않는
신천지 신도를 찾기 위해 경찰까지 투입됐지만,
53명은 여전히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또 신천지 대구교회가 보유한
부동산 현황을 다시 확인해, 사택과 교인
숙소 등 5개 시설을 추가로 파악했는데요.
경찰과 함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여자ANC▶질문3.
전국에서 의료진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선별진료소 간호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요.
◀ 기자 ▶
네 대구시 남부 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업무를 수행하던 간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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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병원에서 파견 나온 간호사였는데,
당국은 일단 해당 보건소를 폐쇄하고,
직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이틀전 경북 김천교도소에서
교도소 재소자 가운데 첫 환자가 나왔는데요.
이 재소자와 같은 방을 쓰던
다른 재소자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시청에서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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