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환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지만
대구에 병상이 부족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640여 개 병상을 마련했지만,
이미 확진환자들로 다 찼습니다.
급하게 대구의료원 중환자실과
호스피스 병동까지도 모두 비워
100여 개 병상을 더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나서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과 국군대구병원 병상을
쓸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병상 천 개 정도가 확보되지만,
환자가 더 늘 경우 다른 지역 병원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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