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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코로나19 첫 확진…신천지 예배

박재형 기자 입력 2020-02-24 21:30:05 조회수 0

대구 지역 경찰관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 수사과 소속인 한 경찰관이
지난 19일 경찰서에 신천지 교인임을 알리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지난 16일 31번 환자가 다녀갔던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부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건물 전체를 방역하고 수사과 직원 40여 명을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 경찰관도 확진 판정을 받아
형사 3개팀 사무실을 폐쇄하고
형사 1팀 전원이 격리 조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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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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