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2020 삼성 라이온즈, 새 얼굴에게 희망 걸다

석원 기자 입력 2020-01-28 21:30:04 조회수 0

◀ANC▶

2020 프로야구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근 몇 년간 부진을 겪은 대구 삼성은

겨울 스토브리그에서도 별다른 영입을 하지

못했는데요.



하지만 신인 선수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새롭게 삼성 유니폼을 입고 합류한

선수들을 만나봤습니다.



석원 기자입니다.

◀END▶



◀VCR▶

일찌감치 1차 지명과 함께 많은 관심 속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황동재,



양창섭, 원태인으로 이어진 마운드의

반란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INT▶ 황동재 / 2020 삼성 1차 지명

"누구 하나 뒤처지는 것 없이 최대한 열심히

안 다치도록, 올 시즌 형들과 같이 1군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예상했던 1차 지명과 달리

2차 1라운드에서 유신고 출신 좌완 허윤동이

깜짝 지명됐습니다.



◀INT▶ 허윤동 / 2020삼성 2차 1R지명

"제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보다 라운드가

많이 높게 불려서 많이 놀랐고 그래도 높은

순위 받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앞선 투수들만큼이나 눈길을 끈 건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한 내야수 김지찬,



다부진 모습으로 또 하나의 반전을 노립니다.



◀INT▶ 김지찬 /2020삼성 2차 2R지명

"제 장점은 그나마 빠른 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 프로에 와서 그 장점을 더 살리려고

노력해야 하고,"



팀의 긴축 경영으로 신인 선수들의

오키나와 캠프 합류는 어렵지만,

장소와 상관없이 1군 무대의 꿈을 키우는

어린 사자들의 스토브리그,



S/U)

추위가 느껴지지 않는 경산 볼파크의

열기가 2020시즌 삼성의 반격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