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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설 명절 연휴 시작

박재형 기자 입력 2020-01-23 21:30:05 조회수 0

◀ANC▶

칼 858기 소식은 내일도 계속 이어서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사실상 설 연휴가 시작됐는데요.



재래시장과 대형마트는

제수용품을 사려는 인파,

역과 터미널도 고향을 오가는 사람들로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설 연휴를 시작하는 표정,

박재형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비가 내려 날이 궂지만, 재래시장은

제수용품을 사려는 주부들로 붐볐습니다.



경기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설 명절인만큼

좋은 물건을 고르고, 흥정을 하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INT▶권오순/대구 서구 평리동

"오늘 제수용품, 다른 거는 다 있는데, 과일을 안 사서 과일 사러 왔어요."



동대구역에도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고향을 찾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이

가족과 친지를 반갑게 만나는 모습에서

따뜻한 정이 묻어납니다.



◀INT▶김재판/대구시 상인동

"예들이 설 쇠러 내려오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데리러 나왔어요. (어떠세요? 가족끼리 설에 만나니까요?) 좋지요, 뭐..."



◀INT▶김은희/대구시 산격동

"(뭐 하실 겁니까? 오랜만에 가족끼리 만나는데요?) 음식도 맛있게 해서 먹고 윷놀이도 한 판하고 재미있게 놀아야죠."



설 연휴 동안 주요 시간대 열차표는 매진됐고,

역귀성 표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오늘부터 27일까지 닷새 동안

대구·경북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하루 평균 42만 4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8.1% 늘어날 전망입니다.



설 당일은 58만 2천여 대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 연휴인 내일부터 26일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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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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