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노동관계법 위반 혐의로
경산 대림택시 사무실 2곳과
대표 이 모씨의 자택, 이 씨 소유 주유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앞서 민주노총 경산지부와 경산지역 단체들은
대림택시 평산점과 중방점 등 사무실 2곳이
택시 노동자들에게 업무 복귀 조건으로
독소조항이 담긴 동의서 서명을 요구하고,
경산시의 운행개시명령에 불응해
불법 휴업을 하고 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산지역 택시노동자 공동투쟁단은
사태 해결을 요구하며
지난 달 31일부터 경산시청 로비에서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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