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직접 고용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지부는
정부 가이드라인은 전환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미화와 시설 같은 고령친화직종은
정년을 65살로 보장하도록 했는데도
사측은 자회사 전환을 강요한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어제 부분 파업에 이어서
천막농성을 15개 지역본부로 확대하고
사측이 제대로 된 안으로 논의하지 않으면
28일부터 전면 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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