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182일째 고공농성 중인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 박문진씨를
지지방문했습니다.
2011년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를 반대하며
309일 동안 타워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을 했던
김진숙 위원은, 지난 23일부터
박문진씨의 고공농성을 응원하며
부산에서 대구까지 100여 킬로미터에 걸쳐
도보 행진을 벌였습니다.
도보행진 마지막날인 오늘은
전국에서 200여 명이 동참해
영남대의료원에서 벌어진 노조파괴 진상규명과
해고자 복직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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